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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위험에 12만 가구 단전 가능성

샌디에이고카운티 일원에 가뭄현상이 장기화 되고 이번 주 동부 산악지역에는 샌타애나 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산불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강제 단전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개스&전기(SDG&E)사는 최근 강풍으로 끊긴 전선으로 인한 산불발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동부 산악지역을 중심으로 약 11만7500여 세대의 가구에 대한 전력공금을 일시 중단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국립기상청은 이와 관련 최근 샌디에이고 카운티 동부 산악지역 일원에 대한 적색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SDG&E사는 지난 7일 일시 전력차단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단전 가능성에 대한 통보를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SDG&E사는 24시간 모니터링을 위해 비상 운영센터를 가동했으며 긴급사태 발생시 효과적 대응을 위한 인력과 필요한 자재 및 장비를 준비해 놨다고 밝혔다.     SDG&E는 또 전력공급 차단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가족, 애완동물, 가축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개인 비상계획을 마련할 것을 권장했으며 끊긴 전선을 발견했을 경우 911이나 SDG&E 고객센터(800-411-7343)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기치 않은 전력중단에 대한 추가 정보는 sdge.com/out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가능성 산불 단전 가능성 산불 가능성 가구 단전

2024-12-10

에디슨, 산불 예방 차원 7만3천 가구 단전 예보

       이번 주 들어 남가주에 다시 샌타애나 강풍이 돌아오면서 전기 공급업체 남가주 에디슨(SCE)사가 산불 방지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일부 지역에 단전을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디슨사는 남가주에 '공공안전 단전 경고'령을 발령하고 이에 따라 7만3000가구 이상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전 경고령은 수요일부터 유효하며 목요일에는 조금 덜 심각한 상태로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에디슨사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가구는 모두 500만 가구 정도로 이번에 단전될 수 있는 가구는 전체 고객의 약 1.5%에 해당한다.   카운티 별로는 LA 1만9124가구, 오렌지 4720가구, 리버사이드 1만5116가구, 샌버나디노 1만6467가구, 벤투라 1만8124가구 등이다.   국립기상청(NWS)은 샌타모니카 산악 휴양지역, 샌게이브리얼 산악지역, 골든 스테이트(5번)와 앤털롭 밸리(14번) 프리웨이 코리도어, 말리부 해안지역, 칼라바사스, 샌퍼낸도와 샌타클래리타 밸리 지역에 대해 목요일(9일) 오전 3시부터 당일 오후 6시까지 화재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이다.   기상청은 애초 화재주의보를 8일 정오부터 발령할 예정이었으나 습도가 심각한 수준까지 떨어지지 않아 시간을 뒤로 미뤘다고 밝혔다.   샌타애나 강풍은 8일 늦은 오후부터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밸리 지역은 시속 15~25마일의 바람이 예상되며 순간 돌풍은 시속 35마일 수준이 예상되나 잠재적으로 45마일까지 더 센 바람이 불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기상청은 화재 발생 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평소보다 더 주의를 기울이고 만약의 사태에 즉각 대피할 수 있는 준비를 미리 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에디슨 산불 가구 단전 4720가구 리버사이드 1만6467가구 벤투라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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